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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장관 “북한, 군사 역량 확장 노력”… 미 육군장관 “한·일과 훈련 지속”


프랭크 켄달 공군장관 (자료사진)
프랭크 켄달 공군장관 (자료사진)

프랭크 켄달 공군장관은 16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보고에서 미국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켄달 장관은 먼저 중국이 빠르게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 러시아는 특히 극초음속을 비롯한 차세대 무기를 통해 미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전략 무기를 현대화하는 데 계속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면보고] “Russia continues to place a strong emphasis on modernizing strategic weapons that will allow it to hold the United States homeland at risk, particularly with hypersonic and other next-generation weapons… Both Iran and North Korea are also working to expand their military capabilities.”

아울러 “북한과 이란도 군사력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 공군은 국토를 방어하고 미국과 동맹국, 파트너에 대한 전략적 공격을 억제하며, 필요시 분쟁에서 승리하고 회복력 있는 연합군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군사적 우위를 확보한다는 국방전략보고서(NDS) 우선순위를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틴 워머스 미 육군장관(자료사진)
크리스틴 워머스 미 육군장관(자료사진)

한편 크리스틴 워무스 미국 육군장관은 이날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육군태세에 대한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보고에서 오랜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 지속적으로 훈련, 연습,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작년 여름 신속한 위기 대응과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기 위한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미 육군 제병합동대대(CAB)를 미 본토에서 한반도로 긴급 전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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