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2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약속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바이든 대통령은 미 상원이 국가안보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고 자신이 이에 서명하면 신속하게 우크라이나의 전장과 방공 관련 긴급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중요한 새 안보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영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육군전술미사일 (ATACMS∙에이태큼스) 관련 합의에는 모든 세부사항이 마련돼 있다”면서 추가 지원 결정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과 미 의회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도 전화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별도 보도자료에서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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