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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스웨덴∙네덜란드∙루마니아 국방과 우크라 지원 방안 논의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어제(25일) 스웨덴, 네덜란드, 루마니아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팔 욘손 스웨덴 국방장관과 가진 전화 통화에서, 스웨덴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엄청난 양의 군사 지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스웨덴의 이같은 노력들과 32번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이 역내 안보에 확고한 약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카이사 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과도 별도로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방공 역량 제공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또한 앙헬 틸바르 루마니아 국방장관과의 전화 회담에서 오스틴 장관은, 루마니아가 나토의 동쪽 측면의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미군과 연합군을 계속해서 자국에 주둔시켜준 루마니아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미국은 의회 내 이견으로 인해 지난해 12월 이후 정체됐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최근 재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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