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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중 ‘총격’ 서울 시민들 “충격·유감…테러 용납 안돼”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중 ‘총격’ 서울 시민들 “충격·유감…테러 용납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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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 13일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시민들은 동맹인 미국 대통령 후보를 겨냥한 총격 사건에 큰 충격과 유감을 나타내면서 테러가 용납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연설 도중 여러 발 총격 받아

미국 유력 대선 후보 겨냥한 총격 사건 발생에 동맹인 한국의 시민들도 큰 충격 빠져

정치인 겨냥한 테러에 심한 거부감

장원준 / 회사원

“미국의 우리의 영원한 우방으로서 대통령 후보가 총격을 받았다는 것에서 충격적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정치인에 대한 테러가 많은데 그런 점은 어떤 점에서도 용납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손윤서 / 학생

“유세 현장에서의 이런 폭력 사태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유감으로 생각하고 피해자가 있는 지점에서도 많이 속상한 일이고요.

평화롭게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국 국민들은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 사건을 계기로

총기 소지에 대한 미국 시민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견해도 밝혀

정구복 / 전 대학교수

“미국 사회가 그 총기를 개인이 소지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아마 미국의 전통으로서는 대단히 소중한 것이겠지만,

이런 폭력 사고를 없애기 위해서는 총기를 소지하지 못하도록 법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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