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최소 9명이 숨졌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17일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습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기 창고를 공격한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성명에서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중에는 “여성과 두 자녀”가 포함됐으며 다른 5명은 부상을 입었고 그중 2명의 부상은 치명적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나바티에 지역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인한 이번 피해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시작된 후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이 국경을 넘어 거의 매일 포격을 주고받은 이후 레바논 남부에서 벌어진 가장 큰 피해 중 하나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공군이 이스라엘 국경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약 12km 떨어진 “나바티에 지역에 있는” 레바논 헤즈볼라의 무기 창고를 밤새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F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