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주 방중”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다음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 등은 23일 각각 미국 관리를 인용해 설리번 보좌관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중국의 러시아 방위산업 지원, 타이완과 중국 간 분쟁, 미중 간 군사회담,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중국 방문은 2016년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대한 미국 정부의 고율관세 부과와 미국의 기술 수출 통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 AFP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