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라크군과 합동 작전으로 이라크서 IS 대원 15명 사살

미군과 이라크군의 합동 작전으로 이라크 서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 (IS) 조직원 15명이 사살됐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30일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 공습은 IS 지도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29일 이른 아침에 실시됐고 “민간인 사상자는 없다”며 “15명의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단체(ISIS) 대원들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IS 대원들이 “수많은 무기와 수류탄, 폭발성 ‘자살’ 벨트로 무장하고 있었다”며 이라크군이 “공습한 지역을 계속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작전은 “이라크 서부”에서 발생했다고만 명시했습니다.

이 작전은 미국과 이라크 정부가 이라크 내 반 지하디스트 연합군의 존재를 놓고 수개월간 협상을 벌여온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이 기사는 AFP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