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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금세탁방지기구(APG) 옵서버 지위를 박탈당한 데 대해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중대한 결함을 해결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자금조달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도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