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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군사 밀착이 북한 군의 러시아 파병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중 관계는 여전히 냉랭한 기운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표면적으론 북러 협력이 당사국 문제라는 원칙적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자국 경제난을 가중시킬 수 있는 북한의 행동에 불만이 크다는 관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