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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자동차노조 지지' 미시간 방문 예정...미 철도 안전 14억 달러 투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파업 중인 자동차노조에 대한 지지를 위해 26일 미시간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디트로이트를 방문해 자동차노조를 만나기로 한 날 보다 하루 앞서 방문하는 겁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철도 안전과 승객 수송 능력 확대를 위해 14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약 5개월 동안 파업을 이어왔던 할리우드 작가 노동자조합이 제작사 측과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첫 소식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자동차노조를 찾을 예정이라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2일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파업 중인 전미자동차노조(UAW)를 지지하기 위해 화요일(26일) 미시간주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들이 창출한 가치의 공정한 몫을 얻기 위해 싸우는 UAW 남성, 여성과 연대하겠다"는 것이 바이든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제는 자동차노조 조합원이 좋은 보수를 받으며 자동차업체가 번창하도록 하는 상생협약을 맺을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이 미시간주에 가서 파업 중인 노조를 지지하기로 한 계기가 있겠지요?

기자) 네, 자동차노조의 숀 페인 노조위원장이 바이든 대통령을 초청했기 때문입니다. 페인 위원장은 지난 22일 페이스북 생방송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파업 현장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노조원들에게 이날 미시간주에 모여 시위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현장 방문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진행자) 페인 노조위원장이 바이든 대통령을 초청한 것은 자동차노조의 파업 확대를 발표하면서 이뤄진 것이죠?

기자) 맞습니다. 자동차노조는 지난 14일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의 3대 자동차업체에 대한 사상 첫 동시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와 사측이 각각 40% 임금 인상과 20% 임금 인상으로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협상에 진전이 없자 노조는 22일 파업 확대를 발표했습니다.

진행자) 노조가 파업을 어떻게 확대했나요?

기자) 그동안 수익률이 높은 모델을 생산하는 미주리주 GM 공장과 미시간주 포드 공장, 오하이오주 스텔란티스 공장에서 부분적으로 파업을 진행해 왔는데, 22일 정오부터 GM과 스텔란티스의 38개 부품공급센터(PDC)로 확대했습니다. 기존 파업 참가자 1만 2천700 명에서 약 5천600 명이 추가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이 자동차노조 파업 시위에 방문한다고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텍사스대학에서 역사학을 가르치는 제레미 수리 교수는 "대통령이 파업 시위대를 찾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리 교수는 친노조를 표방했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도 직접 노조 시위 현장을 찾은 일은 없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노조와 사측의 혼란을 보고만 있거나 사측에 서지 않고 노조 측에 선다는 것을 보여주는 큰 변화"라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이 특히 자동차노조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 있다고 하죠?

기자)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 노동자 계층의 지지는 전체 지지율에서 큰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주요 노조는 이미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반면, 전미자동차노조는 아직 공식적인 지지 의사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페인 위원장은 앞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말보다 행동을 원한다"면서 파업과 관련해 직접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방문은 이런 연장선상에서 이뤄지게 된 겁니다.

진행자) 그런데,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마냥 노동자 편만을 들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 분석도 있던데요?

기자) 맞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정책에서 자동차업체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기후 위기 관련 정책인데요. 바이든 행정부는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원금 정책 등을 통해 각 자동차업체에 전기자동차 생산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정책을 이행하는 당사자가 자동차 제조업체인 겁니다. 정부 대표 정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자동차업체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기 위해서라도 일방적으로 업체 측을 몰아붙이기 어려운 것이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이라는 설명입니다.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의 자동차노조 시위 현장 방문과 관련해 한 가지 주목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그 '시기'죠?

기자) 그렇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시위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날짜는 26일인데요. 이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27일 디트로이트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27일)은 공화당 대선 경선 2차 토론회가 열리는 날인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회에 불참하는 대신 디트로이트로 가서 자동차노조와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동차노조 관련 일정을 먼저 발표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하루 앞서 노조를 찾겠다는 거군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서는 어떤 반응이 나왔죠?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캠프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의 노조 시위 방문은 "싸구려 설정용 사진 행사(cheap photo op)"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이 화요일(26일)에 미시간에 가는 유일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에 방문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치열하게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네요. 2024 대선과 관련해 두 사람에 대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군요?

기자) 네, 미 '워싱턴 포스트' 신문과 'ABC' 뉴스가 합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발표됐습니다. 미 전역의 유권자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2024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대결에 대해 질문했는데요. 그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률이 51%로 바이든 대통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률 42%를 9%P 차이로 앞섰습니다. 지난 2월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P 올라간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2%P 내려간 결과입니다.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선 최근 불거진 가족의 사법 리스크에 이어 자동차 파업 등 재선 도전에 성공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가 계속 생기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중요한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바로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죠?

기자) 맞습니다. 2023 회계연도가 끝나기까지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정부 업무의 일시적 중단 사태인 '셧다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의회가 적어도 한 달 간 유효한 임시지출안(CR)이라도 통과시켜야 하는데요. 현재 공화당 일부 강경파 의원들이 정부의 지출 삭감을 주장하면서 통과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23일 열린 의회 행사에 참석해 "소수의 극단적 공화당원들이 합의에 부응하길 바라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일을 하라고 뽑은 공화당 의원들이 이제는 그들이 임무를 수행해야 할 때"라며 "이 일을 마치자"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암트랙(Amtrak)' 철도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암트랙(Amtrak)' 철도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자료사진)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철도 안전을 위한 예산 투입을 발표했군요?

기자) 네, 교통부는 25일 발표에서 미국 철도의 안전과 승객 수송 능력 등을 향상하는 프로젝트에 14억 달러 이상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이 이번 사업과 관련해 어떤 설명을 하고 있나요?

기자) 부티지지 장관은 성명에서 "이 작업은 미국 철도를 더 안전하고 더 신뢰할 수 있으며 더 탄력적으로 만든다"면서 "이를 통해 철도가 위치한 수십 개 지역에 가시적인 혜택을 안겨주며 미국 전체에 공급망을 강화하도록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얼마 전 철도 운행의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고가 발생했었죠?

기자) 맞습니다. 지난 2월 오하이오주에서 화물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 사고로 유독성 화학물질이 대량 유출됐고, 이 유독 물질이 하천 등에 방출됐다며 소송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노스다코다주에서 유독성 물질을 실은 화물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상반기에 철도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문제가 시급한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14억 달러라고 하면 적지 않은 금액인데, 이 예산은 어디에서 나오는 건가요?

기자) 지난 2021년 의회 통과 후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인프라법'을 통한 예산을 집행하는 겁니다. 인프라법은 2021년 서명 기준으로 앞으로 8년 동안 1조 달러가 넘는 예산을 들여서 도로와 교량, 항만, 광대역 통신망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이번 철도 지원도 이 법에 따른 예산에서 집행되는 겁니다.

진행자) 정부가 이번에 지급하는 철도 안전 지원금은 어떤 작업에 쓰이게 되나요?

기자) 35개 주, 그리고 워싱턴 D.C.에서 진행되는 총 70개의 개선 작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철로 개량 외에 교량 수리, 철도간 연결성 개선이 주된 작업입니다. 이와 함께 극단적인 기후에 취약한 철로를 보강하는 작업도 진행됩니다.

진행자)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에 예산이 투입되는지 몇 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볼까요?

기자) 멕시코만을 따라 앨라배마주와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주 등 일부 지역의 승객 서비스를 복구하는 데 1억 7천840만 달러가 투입됩니다. 지난 2005년 발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이 지역을 강타한 이후 처음으로 개선 작업이 이뤄지는 겁니다. 또 워싱턴주 철도와 켄터키주, 테네시주 철도에 각각 약 7천300만 달러, 3천만 달러, 2천400만 달러의 지원금이 지급되는데요. 각 지역에서 13만 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철로로 보강하는 작업과 교량 개선 등의 작업에 예산이 사용됩니다.

미국작가조합(WGA) 조합원들이 뉴욕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작가조합(WGA) 조합원들이 뉴욕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료사진)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마지막 소식은 또 다른 노동자조합 파업 내용입니다. 할리우드 작가 노조가 제작사 측과 잠정적으로 합의를 이뤘다고요?

기자) 네, 영화와 텔레비전 작가들을 대표하는 미국작가조합(WGA)이 24일 영화·TV제작자연맹(AMPTP)과의 협상에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할리우드 작가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지 146일, 약 5개월 만입니다.

진행자) 먼저 할리우드 작가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배경부터 짧게 짚어 보겠습니다.

기자) 작가 노조는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들과 진행해 온 임금인상 협상이 결렬되면서 지난 5월 2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WGA는 회원 1만1천500명을 두고 있는 작가 노조인데요. 작가 노조는 영화와 텔레비전 시장이 인터넷망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OTT)로 재편되면서 시즌당 회차가 크게 줄어 수익이 줄었고, 또 작품 재판매에 따르는 분배금 역시 감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임금 인상과 함께 안정적인 고용 보장을 해달라며 AMPTP과 협상해 왔습니다. 2007년 작가 노동자 파업 이후 처음이자, 1988년 이후 가장 오래 전개된 이번 파업으로 할리우드에서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 작업은 대부분 중단됐습니다.

진행자) 5개월간의 파업이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쉼표를 찍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동안 노조와 제작사 측에서 협상 시도가 있었지만 합의가 잘 이뤄지지 않았었죠?

기자) 네, AMPTP는 지난 8월 협상 재개를 제안하기 위해 처음 연락을 취했는데요. 당시 양측간 회의는 짧았고 생산적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한 달 동안 협상이 없었는데요. 지난 5일간의 재협상 끝에 잠정 합의에 도달한 겁니다.

진행자) 잠정 합의를 발표한 WGA와 AMPTP 측 입장 들어보죠.

기자) WGA 협상단은 작가들의 이익과 보호 조치를 담은 “이례적인 합의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WGA가 피켓 시위를 통해 146일 동안 놀라운 힘과 탄력성 및 연대를 보인 뒤 AMPTP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는데요. 노조 회원들이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좀 더 장문의 노조 측 글을 보면, WGA는 아직 파업이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추가 소식을 들을 때까지 아무도 직장에 복귀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피켓 시위는 즉시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 등 주요 제작사를 대표하는 AMPTP도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는 짧은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진행자) 잠정 합의안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습니까?

기자)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3년 계약 조건인데요. WGA의 협상단은 최종 계약을 받은 후에 세부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다음 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기자) 네, 작가 노조 집행부와 노조원들의 최종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이 절차는 이번 주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주요 미 언론은 전망했는데요. AP통신은 2008년 마지막 작가 파업을 종료하기 위한 잠정 합의안에서 조합원 90% 이상이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진행자) 현재 작가 노조와 함께 배우 조합도 파업을 이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배우조합이 이날 성명을 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영화와 TV 배우 16만 명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조합은 성명에서 잠정 합의 소식을 환영했습니다. 배우조합은 이어 작가조합과 제작사 측 사이의 잠정 합의 내용을 검토하길 기대하지만, 배우조합 회원들에게 필요한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노조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공정한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진행자) 배우조합은 어떤 이유에서 파업 중인가요?

기자) 재상영분배금 인상과 인공지능기술로 인한 배우 보호 대책 등을 요구하며 7월 파업에 들어갔는데요. 과거 영화관에서 특정 기간 작품이 상영되던 것과는 달리 요즘에는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시청자들이 언제든 작품을 시청할 수 있게 되지 않았습니까? 배우들은 시청자들이 이 플랫폼을 통해서 작품을 시청할 때마다 자신들에게 주어져야 하는 로열티, 즉 이 재상영분배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배우의 목소리는 물론 외모까지도 이 기술을 통해서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는데요. 인공지능 기술이 배우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될 우려를 제기하면서 이에 대한 권리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할리우드의 주요 산업인 미디어의 중축이 되는 작가와 배우, 이 두 개 직군의 노조가 동시 파업에 들어간 것 몇십 년 만의 일이죠? 파업 장기화가 경제에 미친 영향이 어느 정도나 됩니까?

기자) 작가와 배우 노조가 파업하면서 촬영진은 물론 촬영 장소인 스튜디오를 제작하는 회사에서부터 의상 공급업체와 영화 및 TV 제작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체도 타격을 받았습니다. 밀켄 연구소의 케빈 클로든 경제학자는 캘리포니아주와 뉴멕시코주, 조지아주, 뉴욕주 등에 걸친 미국 내 주요 제작 중심 지역에서 최소 50억 달러에 이르는 경제적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작가와 배우 노조가 동시에 파업을 펼친 건 1960년 이후 처음입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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