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주요 7개국, G7 외교장관 회의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화상회의로 대체됐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1일 이같은 결정이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 이유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번 G7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시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11일 현재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1천명을 넘어섰으며, 펜실베니아 주에서도 15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G7회의에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그리고 캐나다 등 7개국이 참여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