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가 북부 모술에 이어 티크리트까지 장악했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티크리트 전체가 무장세력의 수중에 들어갔다며,이들은 알카에다에서 퇴출당한 무장단체 '이라크, 레바논 이슬람국가' 소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정부가 통제력을 잃은 주는3개로 늘었습니다.
키르쿠크 주 남부에서도 교전이 벌어지는 등 4개 주에서 정부군과 무장단체간 대치가 이어지고 있으며, 키르쿠크에서는 무장세력이 이라크 군경 15명을 처형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모술 주민 50만 명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이라크 의회는 이에 대해 12일 긴급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VOA 뉴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티크리트 전체가 무장세력의 수중에 들어갔다며,이들은 알카에다에서 퇴출당한 무장단체 '이라크, 레바논 이슬람국가' 소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정부가 통제력을 잃은 주는3개로 늘었습니다.
키르쿠크 주 남부에서도 교전이 벌어지는 등 4개 주에서 정부군과 무장단체간 대치가 이어지고 있으며, 키르쿠크에서는 무장세력이 이라크 군경 15명을 처형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모술 주민 50만 명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이라크 의회는 이에 대해 12일 긴급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