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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국방장관 통화…"굳건한 동맹 재확인"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17일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17일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장관 대행과 서욱 한국 국방부 장관은 오늘(18일) 전화통화를 갖고 굳건한 양국 동맹을 재확인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밀러 대행이 지난 9일 경질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의 후임으로 임명된 후 서 장관과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 국방부는 보도자료에서 밀러 대행이 미-한 동맹을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유지돼온 모범 동맹”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동맹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도 보도자료에서 밀러 대행이 서욱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미-한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직후 자신과 불화를 빚어온 에스퍼 국방장관을 전격 경질하고 밀러 대행을 임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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