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추석을 앞둔 6일 오전 '신형 전술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이날 오전 7시부터 7시 40분까지 신형 전술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3발을 원산 일대에서 동북쪽 방향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며 사거리는 210여㎞ 내외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국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북한군의 동태를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사거리 210∼220여㎞인 신형 전술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달 14일과 이달 1일에 이어 세 번째인 것으로 한국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