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이 미국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A와 F-35B 10기를 추가로 조달하기 위해 1천억 엔이 넘는 비용을 내년도 방위예산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12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추가로 도입하는 전투기 10대 가운데 6대는 내년도 방위예산 증액에 직접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지난 2018년 중기방위력정비 계획에 따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F-35A 27기, F-35B 18기 등 총 45기를 도입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F-35A 13기, F-35B 8기 등 총 21기 도입 비용이 올해 일본 방위예산에 반영됐습니다.
* 이 기사는 일본 마이니치신문을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