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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3일 새벽 부산 상륙


태풍 마이삭이 1일 일본의 오키나와를 포함한 남부 해안을 통과하는 위성사진을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공개했다.
태풍 마이삭이 1일 일본의 오키나와를 포함한 남부 해안을 통과하는 위성사진을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공개했다.

제 9호 태풍 ‘마이삭’ 3일 새벽 부산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한국 기상청은 태풍 '마이삭'이 1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시속 16㎞의 속도로 북북동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면 최대 400㎜의 매우 많은 비와 최대 순간 풍속 시속 180㎞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이삭'은 3일 새벽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부산, 울산, 경주 등 영남지역 도시들을 관통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창청은 남해와 동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어 선박이나 양식장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마이삭'은 캄보디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입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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