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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이나에 2억5천만 달러 군사원조

미국, 우크라이나에 2억5천만 달러 군사원조


지난 2018년 8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열병식에서 미국산 재블린 대전차미사일로 무장한 군인.
지난 2018년 8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열병식에서 미국산 재블린 대전차미사일로 무장한 군인.

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중단됐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를 재개한다며 여기에 2억5천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격에 더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과 장비, 자문 등”의 군사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략적 경쟁 최전선에 있는 (미국의) 주요 우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군 통제력을 강화하고, 관리 및 지휘 구조를 개혁하며 부패를 줄이기 위한 “많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군사원조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안보 지원과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모든 동맹국과 우방국에게 우크라이나 안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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