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 "23일 미-한 안보협의, '사드' 의제 없어"

지난 2012년 10월 미군이 마샬군도에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시험발사를 실시했다. (자료사진)

한국 국방부는 오는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미-한 안보협의회, SCM의 의제에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문제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오늘(13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이번 SCM에서 자신이 아는 한 ‘사드’와 관련된 의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미국 정부가 ‘사드’ 대공미사일에 대한 한반도 배치를 결정했다거나 한국 측과 협의를 한 적이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