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군 장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군 당국은 이란혁명수비대 여단장 출신의 무함마드 알라다디 장군이 18일 골란고원 시리아 점령지역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 역시 이번 공습으로 자신들의 고위 군 사령관을 비롯해 6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알라다디 이란 군 장성은 당시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과 싸우고 있는 시리아 정부군의 고문관으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이번 공습에 대해 공식적인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이란과 헤즈볼라는 시리아 내 장기 내전 과정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