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과 한국 군의 연합 생물방어연습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실시됩니다.
한국 국방부는 이번 생물방어연습에 미-한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등 40여 개 기관의
생물방어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연습 시연에서는 생물학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환자 이송과 현장 통제, 역학조사 등 모든 대응 과정을 지침에 따라 보여줄 계획입니다.
미-한 생물방어연습은 한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 위협에 대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