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리투아니아에서 3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지역 사령부 출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과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슈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지역 사령부가 문을 연 것은 나토 회원국 간 유대와 힘, 준비태세에 큰 진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나토는 리투아니아 외에도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폴란드, 루마니아에 지역 사령부를 설치하고 최근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나토 지역 사령부는 앞으로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해 창설된 신속 대응군 운영과 지역 군사 훈련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