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2차 시리아 평화회담에서 시리아 내 테러단체 명단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0일, 그 같은 명단이 필요하다며, 그래야만 누구도 시리아 내 무장단체들의 성향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타스 통신은 라브로프 장관이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진전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휴전이 선언되고 정치과정이 시작돼도 휴전합의가 테러단체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차 시리아 평화회담은 오는 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