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잠재적인 테러 위협에 대응해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스웨덴 언론들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 반군 몇 명이 민간 표적을 공격하기 위해 수도 스톡홀름에 잠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웨덴 보안경찰 대변인은 ‘TT 통신’에 국내외 기관들과 협조해 테러 관련 정보를 긴급히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의 한 일간지는 보안당국이 이라크 측으로부터 긴급한 테러 위협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에 따르면 7~8 명의 ISIL 테러분자들이 스톡홀름에 잠입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제테러방지센터 (ICCT)가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ISIL에 합류하기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로 건너간 스웨덴 국적자는 적어도 300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