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최근 항공 통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미 태평양공군사령부가 20일 밝혔습니다.
[태평양공군사령부 보도자료] “U.S. Forces and the Japan Self-Defense Forces conducted a bilateral aviation integration exercise on June 16, 2023, demonstrating the enduring deterrence options readily available to the U.S.-Japan Alliance.”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6월 16일 양자 항공 통합 훈련을 하고 미일 동맹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억제 옵션을 증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공군 KC-135 급유기의 지원을 받은 미 해병대 F-35 전투기 4대가 일본해 상공에서 일본 항공자위대 F-2 전투기 4대와 통합돼 일본과 역내에 대한 위협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동맹의 역량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태평양공군사령부 보도자료] “Four U.S. Marine Corps F-35 fighter aircraft, supported by a U.S. Air Force KC-135 refueler aircraft, integrated with four Japan Air Self-Defense Force F-2 fighter aircraft over the Sea of Japan, exemplifying our alliance's ability to quickly and decisively respond to threats against Japan and the region. The U.S. remains committed to peace and prosperity throughout the Indo-Pacific alongside our Japanese allies, together acting as the cornerstone of regional peace and security and presenting an ironclad defense of Japan.”
이어 “미국은 동맹인 일본과 함께 인도태평양 전역의 평화와 번영에 전념하고 있고 지역 평화와 안보의 초석 역할을 하며 일본에 철통같은 방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박동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