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6월 12일 열릴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의 회담을 주최하기로 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에 감사를 전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행정부는 인질 석방을 위해 돈을 지급했지만 자신은 아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들을 데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올바른 행동이었다며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유엔 기구에 예고 없이 미사일을 실험하지 않겠다면서, ‘핵무기 프로그램의 완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들을 석방시킨 것은 전세계를 위한 승리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의 대화에서 최우선 과제는 완전한 비핵화가 될 것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실제로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에 대한 비핵화 검증 절차를 밟아본 적이 없다며 이 부분이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코리 힌더스틴 전 에너지부 핵안보비확산정책 담당 선임조정관이 밝혔습니다. 힌더스틴 전 조정관은 10일 VOA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과거 북한은 민간 용도라고 주장한 핵 시설을 군사용으로 전환한 전례가 있다며 민간 핵 시설 역시 비핵화 범주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트위터에 매우 고대했던 김정은과 자신과의 만남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폼페오 국무장관의 최근 평양 방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억류 미국인들을 석방한 것을 긍정적인 행동이자 올바른 조치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최우선 과제는 완전한 비핵화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미-북 정상회담에 담길 의제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들이 석방돼 기쁘지만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3일 이내에 미북 정상회담의 장소를 발표할 것이라며 비무장지대에서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들이 모두 석방돼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북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간이 결정됐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이번 방북 목적은 성공적인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틀을 마련하고 의제들을 구체화하는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라며 그 때까지 제재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 스스로가 동의했던 1992년 남북 비핵화 선언에 바탕을 둔 내용들을 북한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북간 합의가 이뤄진다면 이란 핵 합의와는 달리 확산 문제에 포함되는 모든 사안들이 담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을 공개하고, 미북 정상회담의 장소와 날짜가 모두 결정됐다며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석방 여부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북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북한 문제를 다뤘던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북한의 비핵화를 완전히 검증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북한이 평양-인천 노선 개설을 요구했으며 다음주 북한을 방문해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북 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가 정해졌으며 억류된 미국인들에 대해서도 좋은 일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감축 검토를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한국에서의 임무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최대 압박 캠페인과 동맹국들에 대한 철통 같은 안보 약속을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들이 석방된다면 선의를 보이는 좋은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정책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라는 데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의 협상은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해야 하며, 핵과 미사일 역량을 정확히 보고하는 것이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나카타니 겐 전 일본 방위상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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