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 대화 의지를 확인했다고 미 행정부 고위 관리가 VOA에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 문제도 다뤄져야 한다는 일각의 요구와 관련해, 북한에 인권 개선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상회담이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김정은의 비핵화 약속을 상기시켰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김정은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6자회담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지금으로선 협상이 비핵화로 연결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이 한국의 조작극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는 조사 결과를 철저히 신뢰한다고 확인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단계적 비핵화’ 주장에, 비핵화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최대 압박을 늦추지 않겠다고 확인했습니다.
핀란드에서 미국 전직 대사와 북한 외무성 관리 등이 참석한 반관반민 대화가 열린 가운데, 국무부는 미국 정부와 무관한 행사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스웨덴 방문을 미-북 정상회담 논의와 결부 짓는 관측을 경계했습니다. 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확인할 때까지 압박을 늦추지 않겠다며, 한국도 여기에 동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달 말로 국무부를 떠나게 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캠페인을 가장 중요한 외교적 성과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을 위해선 몇 가지 세부 절차를 조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으로부터 직접 들은 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대북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 CIA 국장이 밝혔습니다.
국무부가 북한의 “구체적 행동”을 거듭 촉구하면서, 미국의 목표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대화 결정을 직접 내렸으며, 협상과는 다른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이 만날 시간과 장소를 결정하는데 앞으로도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말과 행동이 일치할 때까지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의 면담 제안을 수용한 것은 비핵화 의향과 추가실험 자제 약속에 따른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취할 때까지 최대 압박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 정권이 핵 프로그램을 끝내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옵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가 북한 석탄을 ‘세탁’하는 경유지로 이용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북한 정권을 돕는 주체에 대해 독자적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직접 대화를 배제하지 않겠지만 북한이 비핵화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한반도 비핵화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런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북한과 관여할 용의는 있다며, 전임 행정부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관리가 북한과 시리아 간 화학무기 거래 관련 보도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을 심각하게 여긴다며, 북한과 시리아 모두 국제사회를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로 향하는 길에 대한 신뢰할 만한 대화에 동의할 때까지 외교적, 경제적 고립을 심화시키는 최대 압박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는 북한의 메시지가 비핵화로 가는 길의 첫 걸음인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