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는 대북 관여 혹은 강경 조치를 둘러싼 미 정부 부처 간 이견이 크다는 지적에 대해 미국의 정책은 명확하다고 반박했습니다. 평화적으로 북 핵 프로그램을 없애려고 노력 중이지만 모든 수단을 다 사용할 준비도 돼 있다는 접근법으로 일관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에 억류다가 풀려나 엿새 만에 사망한 오토 웜비어의 사망을 미국 탓으로 돌린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남북한 사이에 이뤄지는 진전이 비핵화의 진전과 병행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 압박을 통한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초청한 건 미-한 관계와 대북 제재를 약화시키기 위한 의도라고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미-북 관리들간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최룡해 등 고위 북한 당국자가 파견돼도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석탄 수출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더 이상 변명하지 말고 대북 제재를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일본 정부가 북한 유조선의 화물 옮겨싣기 현장을 포착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든 나라가 북 핵 저지에 동참해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이번 주 유럽을 방문해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미국은 다음달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를 고대하지만, 북한 당국자와의 접촉은 없을 것이라고 국무부가 거듭 확인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대화 의지를 보여주는 진정한 신호는 도발적인 행동을 비롯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그리고 다른 무기 실험을 즉각 중단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대화 제스처에 진정성이 있는지 여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국의 한인 실향민 단체가 추진 중인 이산가족 상봉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의 생사확인과 고향 방문을 돕겠다는 뜻을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를 통해 알려왔습니다.
국무부는 안정을 저해하고 도발적인 북한의 행동에 맞서 개성공단을 폐쇄한 2016년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주한미군사령관들은 미한 연합군사훈련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로 연기하자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제안을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군사훈련을 북한과의 협상 수단으로 삼을 경우에는,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미한 상호방위조약을 폐기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화할 수 있다며, 미국과 북한을 중재할 준비가 돼 있다는 러시아의 제안을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북한의 불법적 자금 조성을 어렵게 만들기 위해 다자적, 독자적 행동을 계속 취할 것이며, 장소와 국적을 불문하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국이 올해 비확산 부문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북한에 대한 “압박 캠페인”을 꼽았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과 무관하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 중단을 통해 대화 의지를 나타낼 수 있다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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