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문가들은 전 한국 대통령 비서실장의 남북한 ‘두 국가론’에 대해 핵을 보유하고 한국을 주적으로 지목한 북한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분단 현실을 받아들인 인식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한달반 전 홍수 피해를 입었던 북한 지역에 또다시 수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구가 한창인 지대에 또 물이 들어찬 것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북한의 취약성을 여실히 드러낸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북한의 정보기술(IT) 인력들이 미국 등 세계 주요 기업 수십 곳에 위장 취업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미국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어 심각한 보안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북중 교역액이 넉 달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공개한 8월 무역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북중 교역액은 1억 7천712만 달러로 전달 대비 22% 증가했다. 북한이 중국 술 '백주'를 대량 수입한 점도 눈에 띈다.
북한의 불법 해상활동 감시에 동참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 독일, 이탈리아 등이 잇따라 한반도 주변에 군자산을 파견하고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 이행 감시에 나섰다.
북한이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신형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한국과 주한미군의 주요 지하 시설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정확성 확보가 위협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공언했지만, 자력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미국 전문가들이지적했다. 다만 러시아의 도움을 받는다면 생산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이 12축24륜인 신형 이동식 발사대를 처음 공개하면서 새로운 ICBM 개발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선을 앞둔 미국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업계를 대상으로 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일자리 제안이나 투자 기회를 미끼로 악성 소프트웨어를 유포해 암호화폐를 탈취하려고 한다는 지적이다.
뉴욕시에서 북한에 억류됐다가 송환된 직후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이름을 딴 '웜비어 길' 명명이 추진되고 있다. 위치는 북한 유엔대표부 건물 앞길인데, 도로명 도입 추진 5년 만에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서울 불바다’ 위협 당시 거론됐던 240mm 방사포에 새롭게 유도 기능을 적용한 신형 방사포를 공개했다. 한국 수도권을 겨냥한 무기로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러시아로의 수출을 염두에 둔 이벤트라는 관측도 나온다.
미한공군이 26일부터 사흘간 ‘‘을지프리덤실드24’ 일환으로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미한 해병대도 26일부터 강습상륙함과 전투기 등을 동원하는 대규모 연합상륙훈련 ‘쌍용24’ 훈련에 돌입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인접한 중국 측 지대에 길이 나고 구조물이 들어서면서 그 용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급속도로 가까워진 상황 속에서 일어난 변화라 더 주목된다.
전 세계 각국이북한의 불법 해상 활동에 대한 감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미 전문가들은 당장 효과를 거두기 어려워도 지속적으로 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곳곳에서 대규모 수재민을 위한 텐트촌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 수해 발생 후 3주나 지났지만 텐트촌이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수해 복구가 쉽지 않음을 추정할 수 있다.
한미 공군이 19일부터 닷새간 하루 24시간, 총 120시간 동안 2천 회 출격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준비태세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미한 연합 군사연습 ‘을지프리덤실드’의 일환으로, 완벽한 연합 작전 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북한이 개성공단 내 철도 부속 건물 2개 동을 해체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남북 관계를 적대적인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한 이후 공단 내 한국 자산 해체를 가속화하고 있다.
10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안북도 의주군 수해현장 방문 사진에서 또다시 최고급 수입차량이 포착됐다. 사치품에 해당하는 고가 차량은 물론 모든 운송 수단의 수출과 이전은 유엔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라는 지적이다.
최근 북한 선박의 해외 운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대북제재가 본격 가동하기 이전과 비슷한 규모로 추산되는데, 특히 북한이 최근 구매한 중고 선박이 집중 투입되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상반기 북한의 대중 가발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강제 노동을 통해 만들어진 북한산 가발이 중국산으로 둔갑해 미국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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