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가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하는 ‘국립북한인권센터’의 예술 특별고문으로 위촉된 유근상 작가가 예술을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조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으로 이탈리아에서 40여 년간 조형 회화 작가로 활동해 온 유 특별고문은 1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가을 바티칸에서 열리는 인권센터 설명회 준비 등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특별고문은 또한 대북 정보 유입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1일 국방·외무장관 ‘2+2 회담’을 열고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출 등 국제법 위반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정책 연설에서 북한의 군사 도발과 북러 군사협력을 비판하며 긴밀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의한 납치 문제 해결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이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유엔 군축회의에서 한국과 북한이 다시 충돌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 원인을 미한 연합훈련 등으로 돌리자 한국은 도발을 정당화하기 위한 근거 없는 궤변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과 북한이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의 위기 원인을 미한연합훈련 등으로 돌리자 한국은 도발을 정당화하기 위한 근거 없는 궤변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올해 미국의 대선과 한국의 총선거에 개입하기 위해 북한이 지속적으로 도발할 가능성에 대해 미국 백악관이 어떤 국가나 행위자도 선거에 간섭할 수 없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따른 미국과 동맹 수호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첨단 무기능력 추구와 관련해 동맹국 보호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선거 개입을 위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는 지난해 북한에서 어린이 등 13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새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네바 유엔 군축회의 이틀째 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주요 회원국들은 특히 북한과 러시아에게 국제법을 위반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미국과 한국 등이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지원을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촉구도 이어졌습니다.
유럽연합(EU)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으로 북러 군사협력이 심화될 가능성과 관련해 한반도는 물론 세계 안보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전쟁에 어떤 지원도 하지 말 것도 촉구했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공급을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반대급부로 러시아로부터 받을 수 있는 군사 지원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이 올해도 유엔 무대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주요 인권 현안 중 하나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유엔과의 의미 있는 관여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독일 벤츠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등장한 벤츠 SUV의 사진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절대 거래하지 않는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수중 핵무기 시험 주장과 관련해 북한이 첨단 군사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국방부는 한국, 일본과의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이 수중 핵무기 체계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촉구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이 악의적 사이버 활동을 통해 대량살상무기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미 국부부가 지적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미한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북러 군사협력의 결과로 향후 10년간 역내 북한의 위협이 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한 확장억제 태세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과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최근 심화되는 북러 군사협력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북한의 역내 위협 성격이 급격하게 바뀔 수 있다고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전망했습니다. 한국 등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도 강조했습니다.
영국 외무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에 책임을 묻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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