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 직후 처음 보고 받은 대통령 일일 정보브리핑의 안건은 북한이었다고 미 중앙정보국(CIA)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트럼프 전 대통령 정권 이양 기간 중 최우선 사안 가운데 하나였다는 겁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더 큰 확산 가능성을 우려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에 신종 코로나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73만 회분이 추가 배정됐습니다. 이로써 북한이 코백스로부터 공급 받을 수 있는 백신은 모두 682만 6천 회분으로 늘었습니다.
제1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지지하는 내용의 의장 성명을 채택하고 26일 폐막했습니다.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에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접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접종을 늘리지 않을 경우 내년 3월까지 코로나로 70만 명이 추가 사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영양 부족을 겪는 북한 주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국제 보고서가 밝혔습니다. 어린이 영양 섭취도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인테넷 홈페이지에서 한국전쟁의 영웅인 제임스 스톤 대령을 소개했습니다. 한국전 당시 중위로 소대장이었던 스톤 대령은 당시 16배 많은 규모의 중공군과의 전투 상황에서 소대원들에게 불굴의 용기를 심어준 영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검토 중인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이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스포츠 외교’를 통해 미-북과 남북 관계 교착 상태에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구상이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됩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한국 경기도의 북한 내 돼지 축사 지원사업에 대한 대북 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한국전쟁 중 헤어진 북한의 두 아들을 만나고 싶어 하는 100살 할아버지의 사연이 뉴질랜드 한인 언론을 통해 소개됐습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이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은 두 아들을 만나는 것이고, 그 것이 안 되면 소식이라도 듣는 것입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이유로 국경을 봉쇄한 지 2년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경제 등 내부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국경을 봉쇄하고 있는 데 대해 전문가들은 재난 등 어려운 상황에 닥치면 북한은 외부와 더욱 차단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국경 봉쇄 조치가 장기화 하고 있는 가운데 대북 구호단체들은 아직 상황 변화의 조짐을 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지원물품 운송도 계획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북한은 전 세계 176개국 가운데 자연재해에 노출되는 정도가 두 번째로 심각하다고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가 밝혔습니다. 민주주의 지수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국제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측은 북한 당국과 백신 지원에 대해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여전히 신종 코로나 발병자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연일 방역 강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제 지뢰감시기구가 한국과 북한의 대인지뢰금지협약 가입을 촉구했습니다. 또 국제 인권법에 따라 지뢰 제거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특히 북한은 모든 대인지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농무부가 올해 북한의 쌀 생산량을 작년보다 3만8천t 가량 줄어든 136만 t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평양심장병원 건설을 위한 한국 민간단체의 대북 제재 면제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 장비에서부터 건축 자재까지 1천 254개 물품을 북한에 반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 세계 지구온난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북한의 평균 기온이 1951년과 1980년 사이 평균보다 섭씨 2도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평균 상승치 1.7도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 정부가 안정적이라며 우발적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한반도에서 나쁜 일이 상대적으로 촉박하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높은 준비태세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76차 유엔총회에서 북한과 이스라엘이 북한의 코로나 통제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북한 당국의 신종 코로나 방역 조치에 따른 인도주의 상황을 지적한 반면 북한은 국경 봉쇄가 성공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