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돈세탁과 테러 자금 방지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고위험 국가로 재지정됐습니다. 대량살상무기 확산에 연계된 북한의 불법 금융 활동이 국제사회 금융거래에 계속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돈세탁과 테러자금 방지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고위험 국가로 재지정됐습니다. 대량살상무기 확산 금융에 연계된 북한의 불법 활동이 국제사회 금융거래에 계속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미국이 외교 무대에 복귀했으며 다자주의가 돌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2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사무총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 해커들의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최근 미국에서 공개됐습니다. 증언에 나선 해커 출신 탈북민은 북한이 다양한 사이버 활동으로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해킹그룹이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된 기관을 노린 해킹과 금전 탈취 목적의 활동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사이버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미국 법무부가 수십억 달러의 현금과 가상화폐를 가로채려고 한 북한 해커 3명을 기소한 사실을 밝히면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남성이 이들과 공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은 알고 보니 전문적으로 ‘이메일 피싱’ 등을 통해 국제금융기관 등에서 수억 달러를 훔치려 한 혐의로 이미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법무부는 최근 13억 달러의 현금과 가상화폐 탈취를 계획했던 북한인 해커 3명을 기소하면서 한 나이지리아 남성이 이들과 공모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남성은 전문적으로 '이메일 피싱' 등을 통해 수 억 달러를 탈취하려 한 혐의로 이미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스 해군의 구축함 '프레리알'호가 이달부터 다음 달 초까지 동중국해에서 선박 간 불법 환적 등을 포함한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활동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한 등 제재 대상국에 결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들 제재국이 디지털 화폐를 이용해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인데, 해당 업체는 거래자 정보 확인 절차를 하지 않아 벌금을 부과받게 됐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 재무부가 제재 대상 국가인 북한, 이란 등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에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 업체는 제재 대상국과의 거래에서 디지털 화폐로 결제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 정제유 공급량 보고가 처음으로 '배럴'로 발표됐습니다. 그동안 두 나라가 '배럴'이 아닌 '톤'으로만 보고해 정확한 안보리 결의 이행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결국 안보리 내 이사국간 합의가 이뤄지면서 논란이 일단락됐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부가 가상화폐를 노린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경고하는 부처 합동 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북한 해킹그룹이 지난해 미국과 한국 등 30개 이상의 나라의 기관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노리고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해킹 공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신 기술뿐 아니라 금전 취득, 연구원 해킹 등을 노린 북한의 사이버 범죄 활동에 대한 지적과 조치 필요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 정제유 공급량 보고가 처음으로 '배럴'로 표기됐습니다. 그동안 두 나라가 '배럴'이 아닌 '톤'으로만 보고해 정확한 안보리 결의 이행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습니다.
북한이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제조업체에 대한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북한의 해킹 활동은 지난해부터 거론됐는데요. 최근엔 금전을 노린 사이버 해킹과 사이버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한 해킹 활동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58개 나라가 자의적 구금을 반대하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에 동참한 국가들은 한목소리로 국가 간 외교 관계에서 지렛대로 활용하기 위해 자의적 구금을 하려는 시도를 규탄한 가운데 미국은 이런 행위는 국제사회에서 더 이상 용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캐나다가 주도하고 미국 등 58개국이 서명한 자의적 구금 반대 선언이 발표됐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자의적 구금이 국제 인권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국제사회가 더 이상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석 달 간 북한에 정제유를 전혀 공급하지 않았다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보고하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지난해 대북 정제유 공급량이 유엔이 정한 한도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도 북한 내 기름값은 계속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원조와 불법 정제유 수입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러시아가 최근 3개월간 북한에 정제유를 공급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 내 기름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중국의 원조와 불법 수입, 코로나 팬데믹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해킹 공격 가운데 북한 해킹 그룹의 공격이 가장 큰 규모였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한 북한 해킹 그룹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자금 세탁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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