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해킹 공격 가운데 북한 해킹그룹의 공격이 가장 큰 규모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 해킹그룹은 새로운 자금세탁 방법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호주 법원에 기소된 한국계 호주인이 자신의 혐의 일부를 시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10일 보도를 통해 북한 정권을 대리해 북한산 무기와 석탄 등의 거래 중개를 시도한 최찬한 씨의 재판이 지난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 씨가 이날 재판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되고 있다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지적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비핵화 의지라며 폭파 행사를 벌였던 풍계리 핵실험장에는 아직도 인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들의 활동과 사이버 해킹 범죄로 3억 달러를 탈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밝혔습니다. 전문가패널은 또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들의 활동과 사이버 공격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규모 비료공장이 국경 봉쇄로 인해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경 봉쇄가 지속되면서 북한 내 시장활동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4년 동안 공석 상태였던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부활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4년 만에 처음으로 특사 임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유엔이 한국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주의 지원 사업을 승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식수 개선 사업과 관련해 한국에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탈북민 기업가들에게는 기업가 정신이 회복력과 적응, 통합 등 여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탈북민 기업인들이 한국 내 구조적 이유로 인해 사업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전 세계 167개 나라를 대상으로 실시된 민주주의 수준 평가에서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2006년 처음 민주주의 수준 평가가 발표된 이후 16년 연속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전 세계 167개 나라를 대상으로 실시된 민주주의 수준 평가에서 올해도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2006년 처음 평가가 시작된 이후 북한은16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쟁력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지난 2일 '2020 민주주의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사이버 보안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을 기만하는 ‘사회 공학’의 진화가 주목되는 특징이라는 분석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백악관과 블링컨 국무장관도 별도 성명을 통해 이번 쿠데타를 규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민주주의 수호를 주요 대외정책으로 내세운 바 있습니다.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이 미국 정부가 북한 출신 난민들을 더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탈북 난민들의 미국 정착을 늘리기 위해 미국 정부가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여지가 더 많다고 진단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뉴질랜드와 노르웨이가 자국 내에 북한으로 송환해야 할 북한 노동자가 한 명도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양국은 지난 1월 유엔 안보리에 각각 제출해 최근 공개된 유엔 안보리 결의 2397호 이행 최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아직도 전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들에 속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북한의 부패 문제는 과거부터 이어져 왔는데 김씨 일가를 중심으로 한 정치적 부패는 물론 생계 활동에 나서고 있는 일반 주민들에 대한 뇌물 강요가 북한 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증언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전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들에 속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탈북민과 전문가들은 생계 활동에 나서고 있는 일반 주민들에 대한 뇌물 강요가 북한 내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다 카타르 리그에서 뛰었던 북한의 축구 선수 한광성이 핵 미사일 개발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본국으로 귀환하게 됐습니다. 북한에 대한 압박이 느슨해졌다는 지적 속에서도 유럽과 중동에서 대북 제재가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으로 분석됩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해커들이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개별적으로 접근한 뒤 악성 소프트웨어를 심는 방식을 사용했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재무부가 지난 4년간 트럼프 행정부 기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대북 제재 활동을 강조했습니다. 대북 제재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라면서 이와 관련해 240차례가 넘는 대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 축구선수 한광성이 몸 담을 수 있는 팀을 찾지 못한 채 모든 계약이 종료돼 북한으로 돌아가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노동자들의 송환을 명시한 유엔 안보리 제재로 인해 한광성뿐 아니라 모든 축구선수들의 해외 활동이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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