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 중진 의원들이 한국의 은행과 기업들이 미국의 대북제재에 노출될 위험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경제 규모에 비해 과도하게 많은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중 군인 비율도 세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는 오는 5월 열리는 북한 인권에 관한 보편적 정례검토에서 단호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유린에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유럽연합이 밝혔습니다.
북한반도핑위원회가 세계 반도핑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단체로 지정됐습니다. 약물 검사 프로그램과 관련한 규정 위반을 시정하기 않았기 때문입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최종보고서를 발표한 지 5년이 지났지만, 북한은 보고서의 권고사항을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는 올해 북한 지원을 위해 1천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자연재해가 곡물 생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외교부는 지난 2017년 중단된 북한 내 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재개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미국과의 2차 정상회담에서 유엔과의 관여를 약속해야 한다고,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북한의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대사가 2차 미-북 정상회담에 앞서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인권 문제를 의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COI 위원장이 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 주민들에게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에 대한 압박으로 지금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내 인권 전문가들과 탈북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인권 문제를 거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지로 선정된 베트남이 경제적으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베트남식 경제 개혁에 착수할 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베트남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내 한인이산가족들은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한 노력에 전혀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내 탈북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국정연설에서도 북한에 인권을 개선하도록 강력히 압박해 주기를 기대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공산 진영 측에서 북한에 억류된 미군 포로 가운데 폴란드 계 미군 포로를 포섭하려 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달 말 시작되는 제40차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유린의 책임 규명과 처벌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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