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한 민간단체가 북한의 술과 한국의 설탕을 물물교환 계약을 하고 한국 통일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북한 측이 설탕을 선택한 것은 대북 제재를 피하면서 북한 주민들에게는 귀한 생필품을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북한 내 생필품이 크게 부족해진 상황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최근 한반도 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중부지방 특히 북한의 경우 황해도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동강과 예성강 주변 곡창지역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올해 작황도 어려워지고 있는데, 급변하는 기상상황을 예측하기엔 북한의 기상관측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특별봉쇄령이 내려진 개성시에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특별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이 같은 지원 결정을 내린 정무국 회의를 이례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는데, 국제사회의 지원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에서 월북한 탈북민 출신 남성에 대한 코로나 감염 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개발 가능성 등을 포함한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보고서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실제로 북한이 어느 정도의 기술을 갖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국방부와 전문가들은 북한이 600킬로그램 정도의 핵무기 소형화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지만, 최종 단계인 다탄두 기술과 재진입 기술 보유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 중부 지방에 폭우와 관련된 특급 경보까지 내려지는 등 최대 곡창지역인 황해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임진강 상류지역 황강댐을 방류하면서 한국 정부에 미리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 국회에서 대북전단을 법으로 금지하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4일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반대가 커지면서 개정안 논의는 안건심의위원회로 넘어갔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한국 정부에게 대북 인권단체 설립허가 취소와 사무검사 시행을 중단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를 먼저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북한의 대북 전단 살포 반발로 촉발된 한국 정부 조치가 국제문제로 확산돼 한국 정부 측과 면담을 통해 전해진 내용인데, 한국 정부는 사무검사를 중단할 수 없다며 사실상 유엔의 권고를 거부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 북한인권 보고관이 한국 통일부 고위관리와의 화상면담을 요청한 뒤 북한인권 문제는 탈북주민 단체와의 협력이 필요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민간단체들의 활동을 위축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 한국 정부는 공익 침해 등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탈북민 관련 단체들은 정치적 탄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과 한국이 미사일 지침을 개정해 고체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우주 발사체 개발뿐 아니라 정찰 위성 확보 등에 따른 군사적 감시정찰 능력 발전의 계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등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의도에 대한 대응 전략 확보와 최근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 국면도 배경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이번 지침 개정과 관련해 미국 국방부는 미한 동맹과 한국의 방어에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에 전국 노병대회를 열어 이른바 자위적 핵 억제력을 언급했습니다. 총이 부족해 낙동강에서 돌아서야 했던 한을 잊은 적이 없다고도 했는데, 김 위원장의 발언은 핵 보유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북한 주민들을 결속시키려는 의도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 전쟁 납북 피해자 가족들이 북한 정권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근 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낸 국군포로에 이어 납북피해자 가족들까지 북한 정권과 김위원장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정찬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