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200기가 넘는 킬러 무인기(드론)와 순항 및 탄도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했다고 이스라엘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그 대리 세력의 위협에 맞서 이스라엘의 안보를 지키겠다는 우리의 공약은 철통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무인기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오늘 유엔 안보리에서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가 논의됐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공격을 위한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등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등도 북러 군사협력을 규탄했는데, 반대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무기 지원을 문제 삼았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이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가 북한 무기 불법 조달을 은폐하기 위해 대북제재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을 거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등도 북러 군사협력 강화를 규탄한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무기 지원을 문제 삼았습니다.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한국과 일본에서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문제를 논의한다고 미 정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패널의 임기 연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그 외 다른 방법이 있는지를 논의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오늘 워싱턴에서는 미국과 일본, 필리핀의 정상들의 3국 정상회담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이 철통같다면서, 남중국해에서의 필리핀에 대한 어떤 공격도 방위조약 발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과 일본, 필리핀이 사상 첫 3자 정상회의를 열고 남중국해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하며 두 나라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이 철통같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에 대한 독립적인 보고를 지속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와 군사 구조 재편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미일 동맹이 인도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초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 문제를 비롯한 안보와 인권, 경제, 우주 분야 등 광범위한 논의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미일동맹은 인도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초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에서 함지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열고 군사 구조 재편 방안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일 동맹이 인도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초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30년간 중국을 상대로 기록한 적자액이 20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대중국 무역 수지 흑자를 갱신해 온 한국과 달리 수출 없는 ‘구걸 경제’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북한 해킹 조직이 사용한 토네이도 캐시의 창업자가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이 토네이도 캐시를 악용할지 알 수 없었던 만큼 혐의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유엔 제재를 받는 북한 유조선 2척이 잇달아 동중국해에 출몰해 주목됩니다. 둘 다 위치를 숨긴 채 중국 영해까지 수 백 km를 항해했는데, 선박 간 환적 등 불법 행위가 의심됩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라진항에 또다시 대형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이 의심스러운 정황으로 공개한 컨테이너 더미가 이번에도 등장했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라진항에서 또다시 대형 선박의 입항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중국 남중국해에선 유엔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유조선의 수상한 움직임이 확인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8일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 침략 전쟁에 대한 책임을 묻는 데 있어 미국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동북아 전문가들은 중국의 부상과 북한의 위협으로 일본의 군사력과 전략적 위상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역내 안보 위협 고조로 미일 양국이 진정한 의미의 군사동맹을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유사시 일부 주한미군 역량은 일본으로 이전될 수 있으며 한국 기지를 전투기 출격지로 사용할 수 있다고도 내다봤습니다.
유엔 제재 명단에 오른 북한 유조선이 최근 러시아 근해에서 발견됐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대북제재 패널의 활동을 중단시킨 상황에서 주목되는 움직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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