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중단됐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를 재개한다며 여기에 2억5천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격에 더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과 장비, 자문 등”의 군사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략적 경쟁 최전선에 있는 (미국의) 주요 우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군 통제력을 강화하고, 관리 및 지휘 구조를 개혁하며 부패를 줄이기 위한 “많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군사원조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안보 지원과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모든 동맹국과 우방국에게 우크라이나 안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