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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6자 수석, 다음주 워싱턴 회동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회동한 미-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 왼쪽부터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특별대표, 스기야마 신스케 일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임성남 한국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자료사진)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회동한 미-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 왼쪽부터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특별대표, 스기야마 신스케 일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임성남 한국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자료사진)
미국과 한국, 일본 세 나라의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다음 주 초 워싱턴에서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조태용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일본의 스기야마 신스케 아시아 대양주 국장간 3자 회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세 나라 6자회담 수석대표의 만남은 지난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점검하고 오는 30일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포럼 외교장관 회의에서 세 나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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