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애쉬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오늘(24일) 동유럽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애쉬턴 고위대표는 수도 키예프에서 임시 지도부와 만나 우크라이나 새 정부와 유럽연합 사이 더 긴밀한 관계를 맺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애쉬턴 고위대표는 또 이번 방문 중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의 정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는 유럽연합과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국민과 러시아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를 원하는 세력이 충돌해 큰 유혈 사태를 빚었습니다.
지난 주말 축출당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말 유럽연합과의 통상 협정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시작됐고,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조국당 부대표가 새로운 의회 의장 겸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됐습니다.
VOA 뉴스
애쉬턴 고위대표는 수도 키예프에서 임시 지도부와 만나 우크라이나 새 정부와 유럽연합 사이 더 긴밀한 관계를 맺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애쉬턴 고위대표는 또 이번 방문 중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의 정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는 유럽연합과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국민과 러시아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를 원하는 세력이 충돌해 큰 유혈 사태를 빚었습니다.
지난 주말 축출당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말 유럽연합과의 통상 협정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시작됐고,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조국당 부대표가 새로운 의회 의장 겸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