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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엄청난 양의 사탕과 초콜릿을 소비하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워싱턴에서는 한국 초코파이를 나눠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개성공단의 근로자들에게 간식으로 지급되는 초코파이는 공장 밖으로 밀반출돼 장마당 등에서 팔리면서 북한에서도 인기 있는 과자가 됐는데요. 바로 이 초코파이를 통해 북한의 상황과 북한 인권문제를 알리기 위해 청년들이 길거리로 나선 겁니다. 오늘은 북한을 위한 초코파이 거리 나눔 현장으로 출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