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가 아직 계속되고 있고 작년엔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한반도는 북한 핵의 위협이 늘 도사리고 있는데요. 이런 화생방과 핵 재난을 방지하고 또 복구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와 한국의 아산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화생방과 핵 재난 예방 및 대처에서 과학과 기술의 역할’ 이라는 제목의 강연회 현장으로 출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