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출국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22일 열리는 첫날 회의에서 과거 전쟁에 대한 반성과 아시아·아프리카에 대한 일본의 공헌 등을 주제로 5분간 연설할 예정입니다.
일본 언론은 아베 총리가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사죄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20일 민영방송에 출연해 “일본은 인재육성과미래에 대한 투자를 중시하고 있다’며 과거사보다는 미래와 일본의 공헌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