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는 관련 당사국들 간 협력을 통해 북한 비핵화에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믹타는 오늘 (22일) 서울에서 제5차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 뒤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또 한국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에 대해 남북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통일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반도 통일이 북 핵 문제를 해결하고 궁긍적으로 한반도 뿐아니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