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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주둔 이란군 최고 사령관 ISIL에 피살


이란혁명수비대 호세인 하메다니 준장. (자료사진)
이란혁명수비대 호세인 하메다니 준장. (자료사진)

시리아에 파병된 이란 혁명수비대의 최고위 사령관이 피살됐습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9일 발표한 성명에서 호세인 하메다니 준장이 전날 밤 시리아 북부 알레포 외곽에서 자문 임무를 수행하던 중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아파인 이란은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핵심 동맹국입니다. 이란은 지난 4년에 걸친 시리아 내전 기간 동안 아사드 정권에 군사적 정치적 지원을 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ISIL이 8일 알레포 시 북쪽 외곽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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