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15 국제축구연맹 FIFA 17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북한이 이 대회 16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칠레에서 열리고 있는 17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에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러시아에 0-2로 패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는 1-1로 비기면서 E조 최하위로 처졌던 북한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4분 박영관 선수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