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쿠바를 공식 방문하고 싶다는 강력한 희망을 나타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 미국 ‘야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쿠바의 민주화 인사들과 만날 수 있다면 쿠바를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의 회담 중에도 쿠바 내에서 표현의 자유가 확대되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계속 접촉하려 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자신의 쿠바 방문 여부가 결정될 것을 시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울러 내년 언젠가 우리는 그 동안 이룬 진전과 성과를 더 빛나게 할 때이며 아울러 쿠바 정부가 조금씩 새로운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할 때라는 말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