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전방위 외교 활동을 위해 9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윤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보리 이사국들과 핵심 우방과의 협의를 강화할 것이며 강력하고 효율적인 결의안이 신속하게 채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미국 시간으로 오늘 (9일)과 내일 유엔을 방문해 다양한 외교 접촉을 한 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해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