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태국 측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가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임성남 한국 외교부 1차관은 어제(7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제2차 한-태국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대형 도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과 안보리 제재 등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과 기술이 확실하게 차단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두 나라는 이와 함께 양측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공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두 나라 간 교역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