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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 테러공격 모의 1명 체포


24일 프랑스 파리 북서부 아르장퇴유 지역에서 테러를 기도한 남성이 체포된 가운데, 경찰이 현장을 차단하고 수색하고 있다.
24일 프랑스 파리 북서부 아르장퇴유 지역에서 테러를 기도한 남성이 체포된 가운데, 경찰이 현장을 차단하고 수색하고 있다.

프랑스 경찰이 프랑스에 테러 공격을 가하려 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어제 (24일) 파리 북서부 아르장퇴유 지역에서 테러 공격을 기도한 남성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즈뇌브 장관은 공격 기도가 상당히 진전된 단계에 있었다며, 폭탄제거반이 출동했고 해당 지역은 차단됐다고 말했습니다.

카즈뇌브 장관은 그러나 이번 용의자가 파리나 브뤼셀 연쇄테러에 연루됐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11월 13일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테러로 130 명이 숨지고 수 백 명이 다쳤습니다.

카즈뇌부 장관은 올 들어 이와 관련해 75 명을 체포했으며 28 명은 수감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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