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에 이어 하원 외교위원회도 오는 7일 북한정책 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소위가 아닌 외교위 전체 차원에서는 115대 회기 첫 청문회로, 북한 문제에 큰 우선순위를 두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원 외교위는 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북한 위협에 대응: 미국 정책의 새로운 조치’라는 주제로 청문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증인으로는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한국석좌와 수미 테리 바우어그룹 아시아 이사, 앤서니 루기에로 민주주의진흥재단 연구원이 출석합니다.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북한 정권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을 완성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 같은 일이 벌어지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청문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