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을 만나 북한인권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국 외교부가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방한 기간 외교부와 통일부, 법무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탈북민과 시민단체 인사 등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지난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설치됐으며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 연구해 유엔 총회와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VOA 뉴스